에어프레미아, 대구의료원에 손소독제 등 21만여점 기증

- 코로나19 사태로 의료용품 부족한 대구에 의료진용 물품 긴급 전달

- 1회용소독제 20만개, 75ml 손소독제 1만개와 마스크 등

대구 힘내세요!!

코로나19로 대구지역에 의료용품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에어프레미아가 대구 의료진을 위한 용품을 긴급 전달해 눈길을 끌고 있다.

올해 첫 취항 예정인 하이브리드 항공사(HSC:Hybrid Service Carrier) 에어프레미아(대표 심주엽·김세영)는 2일 코로나19 진료 지원을 위해 1회용 손소독제 20만개, 75ml 손소독제 1만개 및 KF94 마스크 1천장을 대구의료원에 기증했다.

에어프레미아는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으로 대구지역 의료계가 의료물품 수급에 비상이 걸린 상태라는 소식을 접하고 의료인들을 위한 의료용품을 준비했다.

심주엽 에어프레미아 대표는 “적은 성의에 불과하지만 이번 물품이 의료 최일선에서 코로나19 진료 및 치료에 여념이 없는 대구의료진들에게 미약하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대구시민들이 하루빨리 아픔을 딛고 일어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