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첫 환영 인사 이후로 오랜만에 소식을 전해 드려요.
모두가 그랬겠지만, 에어프레미아는 특히나 바쁜 여름을 보냈습니다. 기존과는 다른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더 바른 방향과 정책을 만들면서 시간을 보냈어요. 오래오래 우리를 이끌어 갈 방향을 제대로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거든요. 그 고민의 끝에 만들어지는 이야기를 이제 여러분과 함께 나누려고 합니다.
무슨 일을 했을까요? 👨💻👩💻
여름을 보내는 동안 에어프레미아가 고민한 것은 '어떻게 하면 비행기를 타는 경험에서 아쉬웠던 부분들을 해결할 수 있을까?' 였습니다. 내가 예약한 순간부터 비행기에 탑승해 좌석에 앉는 순간까지 혹은 내게 허용되는 수하물 중량부터 비행기에서 제공되는 음료수까지, 내가 만나게 되는 항공 서비스는 왜 이렇게 구성이 되는지, 내가 내는 비행깃값은 어떤 요소들로 구성되어 있는지를 꼼꼼히 따져보았습니다.
궁금하지만 알 방법이 없어서 그저 받아들여야 했던 경우가 많이 있었는데, 이 문제들을 고민해 보기로 했습니다. 기존에 '그렇게 해 왔던' 관점에서 벗어나서, 변화를 줄 수 있는 부분들을 확인하고, 더 투명하고 편안한 항공 서비스를 계획하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 결과, 몇 가지 방향을 만들었습니다. 💡
그동안의 항공 경험에서 불편했던 점은 어떤 것이었는지를 분석하고, 그 불편함을 받아들여야만 했던 생각에서 벗어났습니다. 그리고 이를 해결할 방법은 없을지 고민했습니다. (물론 이 고민은 앞으로도 계속될 거예요.)
복잡한 요금체계와 고정된 서비스, 어느 항공사의 항공편을 이용하든 정해진 틀을 만나게 되는 당연함에서 벗어나 내가 내는 요금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이 항공편을 타게 되면 언제 어떤 서비스를 받게 되는지 정확히 알리기로 했습니다. 고객이 알아야 할 사항은 분명하게 표현하고, 꼭 필요한 것이 아니라면 적절히 덜어낼 수 있는 과감한 선택을 하기로 했죠.
새로운 항공사를 보여드리겠습니다. 🌈
항공사가 되기 위한 첫 관문을 통과하면서 이제 프레미안은 안전 운항을 위한 준비에 속도를 올립니다. 그 과정에서 첫 항공편이 출발할 때까지 어떤 일들을 준비하고, 어떤 고민을 하는지 직접 보여드릴 거예요. 고객을 위해 새로운 항공사가 필요하다는 것을 증명하겠습니다.
고객이면서 고객의 목소리가 늘 궁금한 프레미안이 모여서 만들어내는 새로운 경험이 여러분의 그 기대감을 어떻게 채워드릴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이제부터 하나하나 보여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