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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떠나는 기분으로 편안하게 읽을 수 있는 편지를 보내드립니다.

에어프레미아의 이야기, 항공 및 여행 관련 인사이트, 그리고 고객의 선택을 들어보는 설문 등 여러분께 도움이 되는 다양한 내용을 전해드릴게요.

2020WHY WE'RE FLYING #021 BE MY VALENTINE

조회수 6138


BE MY VALENTINE 🌹

겨울의 끝자락을 보내며 맞이하는 설렘 가득한 그 날, 밸런타인데이가 내일입니다. 마음속에 간직했던 그분에게 마음을 전할 준비가 되셨나요? 밸런타인데이라는 아주 좋은 이유를 들어 평소에 하지 못했던 이야기를 전하고 솔직한 마음을 고백하는 2월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날을 기억하고 기념하는 데는 이벤트도 한 역할을 하는데요. 항공사에서도 승객과 밸런타인데이를 특별하게 보내기 위해 많은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여행의 기대감을 실현할 수 있도록 하는 다양한 프로모션도 있지만, 더 기억에 남는 것은 공항과 기내에서 만나게 되는 이벤트일 것 같습니다. 보는 것만으로도 설렘을 더해줄 항공사의 발렌타인 특별판 이벤트를 소개합니다.

짧은 순간도 오래 기억에 남을 수 있도록 😊

영국항공에서는 설립 100주년과 밸런타인데이를 기념하여 일등석 업그레이드의 선물을 주었는데요. 승객에게 다정한 인사를 건네는 장면부터 인상적이었습니다. 직원은 여행을 위해 당연하게 만나고 거쳐야 하는 누군가가 아니라, 내 여행에 진심으로 관심을 가지고 공감해주는 사람이라는 것을 보여주는 것 같았어요. 기쁨을 더 크게 만들기도 하고, 위로를 전하기도 하는 선물을 받은 승객들의 표정을 보며 마음이 찡해지는 것을 느꼈습니다.

기내에서뿐만 아니라 공항에서도 마음을 전할 수 있는데요. 싱가포르항공에서는 'Love is in the Air(port)'라는 이름으로 도착 후 수하물을 기다리는 승객에게 깜짝 선물을 주는 이벤트를 열었습니다. 지루하게 느껴질 수 있는 시간을 미소와 즐거움으로 채운 이벤트였습니다. 

고백의 순간이라면 장미꽃을 빼놓을 수 없는데요. 장미꽃을 수송하는 항공기에 실제로 장미를 그려 넣은 항공사도 있습니다. '당신이 선물한 그 장미가 에미레이트의 항공기를 통해 지구 반 바퀴를 날아 전달되었을지도 모릅니다'라는 말에서 자부심이 느껴집니다.

나의 발렌타인이 되어주세요 ❣️

꼭 연인이 아니더라도 고마운 마음과 위로해주고 싶은 마음을 밸런타인 핑계로 전해보는 건 어떨까요? 선뜻 건네기 쑥스러운 인사도 밸런타인데이라는 좋은 이유가 있으니 어색하지 않게 할 수 있을 것 같거든요.
혹시 모르죠. 2020년의 설렘을 함께할 놀라운 인연을 발견하게 될 지도요. 😉

✌ 에어프레미아가 주목한 이번주 뉴스
우리 그냥 출근하게 해주세요
신종코로나바이러스의 영향으로 중국노선이 많이 중단되었는데요. 매일 전해지는 소식과 감염에 대한 우려로 인해 얼어붙은 여행심리는 이제 동남아 지역까지 확대되었습니다. 일본 불매 운동과 홍콩 시위의 영향이 계속되는 상태에서 회복에는 조금 더 시간이 필요할 것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운항노선과 여객 수요가 줄어든 항공사는 무급휴직 제도를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희망자에 한해 시행되는 제도이지만, 짧게는 15일부터 길게는 3개월까지의 무급휴직이 시행됩니다. 유연근무를 통해 자기 계발과 재충전의 시간을 갖도록 한다는 항공사 측의 설명이 있지만, 휴가 이후 복귀했을 때의 불안감으로 인해 신청을 망설이고 있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예약한 여행상품의 취소로 인해 여행사에도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는데요. 여행사의 폐업 소식을 통해 그 심각성을 느낄 수 있습니다. 시간선택제를 도입하고 구조조정을 감행해도 유지가 어렵다는 판단의 결과였을 텐데요. 줄도산 위기를 경계하는 여행업계에 어떤 변화가 생길지 주목해야 할 것 같습니다.
💌 에어프레미아 소식
안전하게 운항할 수 있는지 종합적으로 검증하는 항공운항증명(Air Operator Certificate)을 신청하고 3800여 개 항목의 점검을 받게 됩니다. 수개월이 필요한 이 과정을 잘 마치고 안전하게 취항할 수 있도록 많이 응원해주세요!

운항통제/안전보안/정비/마케팅/IT 부문에서 함께할 인재를 채용합니다. 전문성과 열정을 활짝 펼치길 원하는 여러분을 기다립니다.

💬 의견이 필요해요! 딱 1분이면 됩니다
해외로 가는 여행이라면 여행계획을 세우면서 면세점의 이용도 생각해보게 됩니다. '면세찬스'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필요한 것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기회가 되기도 하는데요.
면세상품의 구매, 여러분은 어느 곳을 주로 이용하시나요? 

편리하게 주문하고 간편하게 수령하는 [인터넷 면세점] 
사고 싶은 물건은 직접 보고 결정한다 [공항 면세점] 
환율 혜택의 기회를 누릴 수 있는 [기내 면세품 판매]  

상품 따라 여행 따라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지만, 가장 선호하는 방식 한 가지를 선택해주세요 :)

👉 지난 뉴스레터 설문 결과를 공개합니다! (기내에서 쓰는 물건들, 어떻게 이용하시나요?) 

기내 제공품을 이용한다 63.3% : 필요한 물건을 직접 가져간다 36.7. 설문 결과를 보며 기내 제공품을 섬세하게 잘 준비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항공사별 디자인을 보는 재미도 있고, 기념품으로 간직한다는 의견들이 많이 있었는데요. 이 소식을 들으면 각 항공사의 어메니티 디자이너분들이 반가워하실 것 같네요. 😃

그중에서도 헤드셋은 직접 소지한다는 이야기들이 있었는데요. 제공되는 헤드셋의 음질이 만족스럽지 않다는 이유도 있었고, 헤드셋이나 이어폰만은 익숙한 것을 사용하고 싶다는 의견이었습니다.

필요한 물건을 직접 가져간다는 의견이 저에게는 의지를 더 다지게 했는데요. 기내에서 제공되는 항목이 어떤 것인지 알 수 없어서 필요한 것을 직접 가져간다는 이야기가 가장 놀라웠습니다. 이용할 수 있는 물건들을 미리 알았더라면 더 가볍게 비행기에 탑승할 수 있었을 테니까요. 작은 정보도 당연하게 생각하지 않고 전해드리도록 노력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에어프레미아의 항공기에 탑승하신다면, 짐이 많아서 걱정하지는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좁은 좌석에서는 많은 짐을 가져가는 것이 부담스러웠을 수 있지만, 나와 내 짐이 모두 편안하게 여행할 수 있는 넓은 좌석을 만날 수 있을 테니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