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27일 오후, 카카오톡으로 한 장의 사진이 날라 왔습니다. 동료 기장인 박형근 기장이 양손에 에어프레미아 깃발을 쥐고, 하얀 이를 드러내며 바다를 배경으로 찍은 사진이었습니다.
배경에는, 외로운 섬 하나 새들의 고향 독도가 보였습니다. 그동안 요트를 꽤나 진지하게 타던 박기장이 코리아컵 국제 요트대회에 참가하여 독도 레이스 부문 4등을 따냈다고 하더군요.
박기장이 어디 기장이라고요? 바로 에어프레미아 기장입니다. 에어프레미아는 도전을 멈추지 않습니다. 손에 쥔 파란 깃발을 보니, 파도가, 바람이, 그리고 우리의 도전이 에어프레미아를 점점 더 멀리 이끄는 것 같습니다.
10월 25일 독도의 날을 맞아 기분좋은 자랑으로 시작한 뉴스레터, 함께 항해를 떠나볼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