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년대를 기억하는 사람이라면 지금은 최소한 50대를 살고 있을 것입니다. 그 시절 보통 사람들에게 비행기를 타고 외국에 가는 것은 꿈만 같은 일이었죠. 간혹 주변에 외국 여행을 다녀오신 어른들은 십중팔구 중동에서 근무를 하다 오신 분들이었습니다. 그분들이 나누어준 외제 캐러멜과 초콜릿의 맛은 아직도 기억이 생생합니다.
뿐만 아니라, 하늘을 날아 먼 외국을 드나드는 멋진 비행기는 그 시절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이었습니다. 친구가 커다란 비행기 앞에서 찍은 아버지의 사진을 보여주면, 부러움을 넘어 그 사진을 갖고 싶을 정도였죠. 가까운 사람이 직접 찍었다는 이유만으로 나에게 더 가까이 있는것 같았습니다.
70년대 어린 시절을 기억하는 사람들이 오늘날 에어프레미아의 한 축이 되어 그 시절 꿈과 희망을 이루어가고 있습니다. 이들에게 'Why we're flying'을 정의하라고 하면, 아마도 어린 시절 '꿈'을 떠올릴 것입니다. WHY WE'RE FLYING #70와 함께 시작하는 2022년 새해, 그들의 꿈이 이루어지는 한 해가 되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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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프레미아 소식
에어프레미아 호찌민 취항
호찌민 부정기 편이 1월 12일 첫 취항했다. 싱가포르에 이어 두 번째 국제선 노선이다. 해당 노선은 화, 수, 토요일 주 3회로 운항되며, 2분기에는 정기 운항을 목표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