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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프레미아 뉴스레터
여행을 떠나는 기분으로 편안하게 읽을 수 있는 편지를 보내드립니다.
에어프레미아의 이야기, 항공 및 여행 관련 인사이트, 그리고 고객의 선택을 들어보는 설문 등 여러분께 도움이 되는 다양한 내용을 전해드릴게요.
2019WHY WE'RE FLYING #012 What's Your Color?
What's Your Color? 🎨 얼마 전 팬톤 색채연구소에서 2020년 올해의 컬러를 발표했다는 소식 들으셨나요? 2019년의 색은 ‘리빙 코랄'이었는데요. 2020년의 색은 ‘클래식 블루'로 결정되었다고 합니다. 많은 파트너 업체들이 클래식 블루를 담은 상품을 출시하겠다는 계획을 밝혀서 점점 더 기대되는데요. 전 세계의 많은 브랜드에 영향을 미치는 팬톤의 컬러가 물들일 푸른 2020년이 기대됩니다. 컬러는 대상을 강하게 인식하게 하는 힘이 있는 것 같아요. 인간의 오감 중에서 가장 우수한 정보 능력을 갖는 것이 시각언어라고 하는데, 그 힘을 가장 잘 이용한 것이 컬러를 통한 커뮤니케이션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코카콜라의 빨간색, 맥도날드의 노란색은 이제 많은 분이 기억하는 브랜드 컬러인데요. 이름을 접하는 순간 컬러와 함께 강력한 브랜드의 이미지를 기억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업들은 항상 노력하고 있습니다. 감성을 중요시하는 지금의 소비사회 흐름에 따라 브랜드 정체성의 형성도 감성적인 측면으로 접근하는 것이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는 것이죠. 항공사는 어떤 색을 가장 좋아할까요? 🤔 그렇다면 항공사들이 가장 많이 선택한 색은 어떤 색일까요? 이 궁금증을 가지고 항공서비스협회에서 분석한 적이 있는데요. (Logochromatic : Airline Brand Colors by Region) 항공사들이 가장 많이 선택한 색은 역시 하늘을 담은 파란색이었습니다. 지역별로 비중의 차이가 조금씩 있었는데, 미주지역은 파란색이 가장 많이 사용되었고, 아프리카지역은 빨간색이 가장 많이 선택되었습니다. 2020년을 맞이하는 지금 이 비율이 혹시 달라졌을지 궁금해지네요. 우리를 떠올릴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 에어프레미아는 어떤 색을 가지고있는지 알고계신가요? 새벽 푸른 하늘을 뚫고떠오르는 태양의 색을 담은 에어프레미아의 컬러는 모닝 딥 블루(Morning Deep Blue)와 선 라이즈 오렌지(Sun Rise Orange)입니다. 이 컬러를 결정하는 과정에서도 다양한 고민이 있었는데요. 고객에게 전달하고 싶은 에어프레미아의 생각과 서비스를 컬러를 통해서도 전달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어떤 모습으로 여러분을 만나더라도 일관된 이야기를 전달할 수 있어야 믿음도 애정도 깊어질 수 있을 테니까요. 두 가지 컬러가 입혀진 로고에 대한 이야기는 여기에서 조금 더 자세히 보실 수 있습니다. 푸른 새벽을 지나 밝게 깨어나는 아침과 같이 기존의 흐름과는 다른 새로운 기대감을 드리고 싶은 의지를 담았습니다. 항공기부터 기내서비스, 공항을 지나 어디서든 이 색을 만났을 때 여러분이 에어프레미아를 한 번쯤 떠올릴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여러분에게 기억되는 색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 에어프레미아가 주목한 이번주 뉴스 음악이라는 새로운 노선으로 만나요 🎶 아시아 최대 저비용항공사인 에어아시아가 새로운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항공사 운영을 넘어서 여행상품이나 서비스를 구매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만들고 레스토랑을 오픈하는 등 사업영역을 다각화하는 모습을 보였는데요. 이번에는 유니버설 뮤직과 합작하여 음반 제작사 '레드 레코드'를 출범했습니다. 유니버설 뮤직의 노하우와 에어아시아의 글로벌 역량이 합해진 레드 레코드는 음반/음원 제작 및 매니지먼트 등 아티스트와 관련된 전반적인 업무를 실행하게 됩니다. 유니버설 뮤직에서의 12년 경력을 가진 토니 페르난데스 회장의 경험이 어떤 힘을 발휘할지 기대가 되는데요. 제작뿐만 아니라 공연과 페스티벌, 스트리밍의 사업영역도 고려하고 있다고 합니다. 우리의 일상생활에 조금 더 가까이 접근하겠다는 에어아시아의 의지가 담긴 것으로 보입니다. 당당히 하나의 장르로 자리 잡은 K-Pop의 흐름에 더해 에어아시아가 전할 A-Pop이 채워줄 플레이리스트를 기대해봅니다. 💬 의견이 필요해요! 딱 1분이면 됩니다 올해의 마지막 성수기가 곧 다가오는데요. 연말연시를 기념해서 여행을 계획하는 분들도 있을 것 같습니다. 일정과 목적지 중 여러분은 어느 쪽을 먼저 결정하시나요? 방학이나 휴가처럼 한정된 시간으로 인해 일정을 먼저 결정할 수도 있고, 꼭 가고 싶었던 여행지를 위해 시간을 만들어보는 분도 있을 것 같습니다. 일정을 정하고 목적지 vs 목적지를 정하고 일정 계절 따라 상황 따라 다양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전반적인 경험을 떠올리면서 선택해 주세요 :)
👉 지난 뉴스레터 설문 결과를 공개합니다! (유료콘텐츠 결제하고 본다 vs 무료콘텐츠만 본다) 아직은 유료서비스가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지 않기 때문에 어떤 결과를 만날지 많이 궁금했던 설문이었는데요. 유료콘텐츠를 결제하고 본다. 26.8% vs 무료 콘텐츠만 본다. 73.2% 라는 결과를 보니 아직은 유료로 결제하는 기내 엔터테인먼트는 익숙하지 않은 서비스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결제하고 본다는 측면에서는 "바쁜 일상 속에서 시간을 내서 보지 못한 콘텐츠를 볼 수 있어서 좋을 것 같아요", "즐길 거리의 폭이 다양해지는 선택일 것 같습니다"라는 의견이 있었습니다. 여행이라는 이름으로 소비의 죄책감을 덜 할 수 있다는 흥미로운 의견도 있었고요. 반면에 무료콘텐츠를 선택한 분들의 의견도 다양했습니다. "결제한 유료콘텐츠를 다 보지 못하고 도착하게 될까 봐 걱정됩니다", "보고 싶은 콘텐츠는 미리 준비해서 가기 때문에 무료콘텐츠로도 충분해요" 넷플릭스나 왓챠플레이와 같은 서비스를 기내에서 만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의견도 많이 주셨는데요. 실제로 이 서비스가 제공된다면 저는 어떤 선택을 하게 될지 궁금해졌습니다. 지금은 상상 속의 이야기일 수도 있지만, 영화 속 상상이 현실이 된 지금처럼 앞으로 어떤 경험을 만나게 될지 기대해 볼 수 있지 않을까요? 기대감과 상상을 한 단계 더 높여준 모든 응답자 여러분에게 고마움을 전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