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명함으로 빛나는 아름다운 그 이름 ✨
여러 활동 중에서도 대미를 장식한 것은 바로 원칙짱을 선발하고 시상하는 것이었는데요. 도대체 원칙짱은 어떻게 선발되었을까요? (이모티콘)
제1대 원칙짱은 구성원이 직접 투명하고 공정하게 만들어졌습니다. 추천받은 사람도 추천한 사람도 감춰진 철저한 익명성의 보장 아래 투표가 진행되었고, 모든 구성원 앞에서 그 주인공이 공개되었죠. 원칙을 잘 지켜준 구성원을 추천한 감동스토리들이 많이 있었는데, 그중에서도 원칙짱으로 선발된 이야기는 투명하게 일한다는 내용이었습니다.
동료들이 늘어나고, 많은 업무가 바쁘게 진행되는 지금 에어프레미아의 방향과 현재 위치를 활발하게 공유할 수 있도록 문화를 만든 것이 우리가 더 좋은 조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했다는 칭찬이었죠. 누구보다 열심히 원칙을 지켜준 것도 고맙게 생각하면서, 우리가 가장 소중하게 생각하는 원칙이 어떤 것인가에 대해서 생각해 볼 수 있었던 것이 가장 큰 수확이었습니다.
좋은 원칙에도 영원이란 없을 거예요 🦋
우리가 만들고 지키는 이 원칙도 언젠가는 변화를 겪어야 할지 모릅니다. 항공기가 운항을 시작하고, 취항지가 늘어나고, 더 많은 프레미안과 함께하는 날이 오면 우리가 지켜야 할 원칙도 달라져야 하는 날이 오겠죠. 상황이 바뀌고 환경이 달라진다면, 그에 맞는 또 다른 원칙이 만들어져야 하기 때문입니다.
지금 가지고 있는 것 중 몇몇은 유지되어야 할 수도 있고, 어떤 것들은 추억속으로 사라져야할지도 모릅니다. 초심을 유지한다는 건 중요하지만, 달라진 주변을 보지 않고 한가지 방식만 고집한다는 건, 어쩌면 ‘기존의 방식에 집착하지 않는다’는 원칙과 모순되는 모습일지도 모르겠습니다.
물론, 더 일을 잘하기 위해, 우리가 기대하는 모습을 만들기 위해 지켜야 하는 원칙이라는 전제는 변하지 않을 것입니다. 👍